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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루투스 이어폰 3개월 실사용 리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루투스 이어폰 할인중이네요. 할인 링크 문서 아래에 첨부하여 놓을게요.

아래글은 제가 실제로 구입하고 이용하면서 버즈 라이브 실사용에 대한 솔직 후기에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요즘은 블루투스 이어폰 많이 사용하시죠. 아무래도 끈이 있는 이어폰은 사람들로 붐비는 출퇴근 지하철 길에서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니까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아니지만 그동안 가성비 좋다는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사용하여 보았는데요.


지하철역에서 음질 끊김이 발생하던 문제가 있던 이어폰도 있었고, 배터리 시간이 짧아서 출근하자마자 배터리를 충전하던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외형부터 사람들의 귀의 특성에 맞는 강낭콩 모양으로 디자인하였다는 점이나,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음질이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매우 기대감이 높았던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후에 서술하겠지만, 제 귀의 경험에는 무리 없이 착용이 가능했으나, 와이프는 귀가 작아서 인지 애를 먹는 듯했는데요. 아무래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착용했을 때 귀에 부착되는 느낌이 약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사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귀에 딱 부착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착용이 잘 못 되었다고 오해를 했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착용한 후 음질이 깡통소리처럼 퍼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분명 착용을 잘 못 하신 것이 맞고요. 만약 음질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잘 착용하신 것이 맞으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이런 점 덕에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기존 이어폰 대비 귀가 편안한 것 같아요. 

 

 

제가 세달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이하에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즈 라이브 3달 실제 솔직 사용기


갤럭시 노트 20 구매 때에 프로모션으로 받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 대한 일체 후원받지 않은 직접 사용한 후기입니다.
9월에 받았고요.
9월, 10월, 11월 이렇게 3달간 사용하면서 간단히 사용한 느낌을 써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리뷰

 


- 색상


우선 색상은 '브론즈'입니다.
색상은 로즈골드 색상 같아서,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노트 20 대표 색상이고,
정말 마음에 드는 색상이에요.

반짝이는 브론즈



- 케이스 외양


브론즈 색상이 기스가 좀 잘 나는 것 같아요.
이전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을 때,
케이스를 똑 같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요.
요번 것은 같은 삼성 꺼라도 좀 기스가 많이 나네요.
중고로 다시 파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개월 사용 후 케이스
케이스
케이스 뒷면



- 케이스 충전


배터리가 모자라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완충 후에 완전히 사용을 안 해봐서 얼마나 가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번 충전하면 며칠은 가는 느낌이에요.
하루 2시간 정도 사용 기준입니다.
그리고 책상 위에 그냥 원격 충전을 사용하다 보니 그냥 습관적으로 올려놓으면 되니 편했습니다.

정 급할 땐 휴대전화로도 충전가능



 

- 이어폰 외양, 착용


아시다시피 강낭콩 모양이고요.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이어폰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커널형 (고무로 완전 막힌 형태)는 걸을 때,
제 발자국 소리나 숨소리가 뼈를 타고 들리는 느낌이 거슬릴 때가 있었거든요.
오픈형이라서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강낭콩


말이 많은 착용은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조금 익숙해지니 잘 들어갔고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끔 빠졌거든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한 번도 툭 떨어지는 일이 없었어서 완전 만족합니다.

- 조작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자체에 있는 터치는 연습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이걸 의식했는지 어플에도 연습 모드가 있어요.)
익숙해지면 편하고요. 저희 와이프는 연습 없이도 터치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 같긴 해요.
핸드폰 어플에서 터치에서 어떤 것을 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맞게 설정을 해주면 되니 편했습니다.

터치 모드 설정



삼성 웨어러블 기기 어플에서 이런저런 세부 설정도 가능하고 편하고 좋았어요.

어플을 이용한 설정 화면



- 노이즈 캔슬링


아무래도 노이즈 캔슬링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오픈형이라서 그런지 아쉬운 것은 사실이 이에요.
그래도 오픈형이라서 외부음이 많이 들어오는데 적당히 노이즈가 캔슬되면 좀 더 밖에서 음악들을 때 나아지진 했어요.
이전 소니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과 비교하면..
밖에 소리는 많이 들리는 편이에요. 차량소리는 잘 들리고 사람들의 말소리는 그래도 잘 차단되는 것 같아요. 

배터리 양도 표시되고 노이즈 캔슬링도 설정 가능해요

 

- 게임 모드 (레이턴시 (지연율) 저감 모드)


솔직히 조금은 실망했던 부분이긴 한데요.
코덱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화면 또는 터치와 이어폰 소리 간 딜레이 (레이턴시)가 생각보다는 게임모드를 켜도 많이 느껴져요.
근데 다른 블투 이어폰과 비교하면 조금 좋은 것 같긴 해요.
(또 아예 레이턴시 저감 블투 이어폰 선전하고 있는 거 써봤는데, 그런 용도라면 다른 것 사는 것 추천해요.)
어플의 실험실에서 설정 가능하고 앞으로 좀 더 발전할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게임 모드 설정 화면

 

- 음질


가격대가 아주 작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오픈형이 임에도 저음도 훌륭하고요.
(보통 커널형이 피부로 저음까지 전달돼서 저음이 더 좋다고 하거든요)
어플에서 여러 가지 음색도 조절 가능해서 듣고 싶은 모드로 들을 수도 있고요.

 

총평 -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장단점


- 장점


음질이 가격 대비 좋다.
오픈형이라 귀가 편하다.
색상이 이쁘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이쁘다.
삼성이라 그래도 어디 가서 꿀리진 않는다.

- 단점


착용 및 조작은 연습이 필요하다.
브론즈 색상은 기스가 비교적 잘난다.
노이즈 캔슬링으로 완전 조용한 세상은 아니다.

장단점은 위와 같아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어폰의 기본기능인 음질이 좋고,
귀가 편한 오픈형에다가,
완전 무선 이어폰의 단점인 쏙 빠져 떨어질 걱정이 없다.'
는 점에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매나 사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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