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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jtbc 싱어게인 출연진 소개(11월 16일 첫방송) 다시 '나'를 부르세요

안녕하세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 아시죠?

슈가맨은 옛 추억 속 가수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고 레전드 무대를 재현하며 어린 친구들부터 그 시절을 지나온 어른들이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jtbc 슈가맨 제작진들이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요. 메인 MC로 이승기님이 참여하셔서 개인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집사부일체 스승님으로 인연을 맺었던 전인권 님과 실제 이승기 님의 음악 스승 이선희 님의 만남으로 더 주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시 '나'를 부르세요
싱어게인은 어떤 프로인가?

 

싱어게인은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음악 고수들과 지금은 잊혀버린 옛 가수들에게 다시 한번 무대 위에 서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한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참가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번호를 붙여 심사에 공정도를 높혔다고 합니다.

사실 이 같은 방식이 온전히 신개념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왜냐하면, 기존의 음악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 더유닛, 얼굴과 이름을 숨겨 공정성을 높인 MBC 복면가왕
의 특성을 고루 갖추며, jtbc 슈가맨의 향수를 입힌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외형까지 블라인드 처리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정도를 높이는 조건을 명확하게 지키려면 철저히 정체를 숨기는 건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 어떤 차별성을 둘 것인가가 매우 궁금합니다.


 

출연진

 

다음 싱어게인 출연진 부분 캡쳐


심사위원 구성이 참신합니다.

유희열님과 이승기 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합을 맞추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승기 님은 군대 제대 후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가시는 듯합니다. 이전에는 강호동 님의 최애 동생이란 타이틀이 강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독자적으로 우뚝 선 것 같습니다. 많은 경험 끝에 쌓인 내공 덕에 기죽지 않고 잘 이끌어 나갈 거라 믿습니다.

실제로 유희열님과의 케미가 처음 같지 않게 너무 좋았고, 티저 영상을 보니 편집도 화려함이나 긴장감 만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유머를 적절히 섞은 1차 티저 영상인데, 유희열 님과 이승기 님이 난데없는 로고송 대결을 펼치니네요.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선희님의 앞으로의 심사평이 궁금해집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멘토 멘티의 튜더링 과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선희님은 집사부일체에서 매우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에 튜더링 시스템이 있다면 그 또한 기대되는 바입니다.

그리고 굳이 시니어 심사위원과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구분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프로그램을 위한 어떤 장치이련지, 그저 경력에 따른 나눔인지도 궁금해지네요.

싱어게인 티저 영상 캡처




실패를 말하다


싱어게인 공식 티저 영상 주제입니다.
출연진 개인이 각자 실패란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영상입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이승기님의 영상과 김이나 작가님과 규현님의 영상이 와 닿았습니다.

이승기 님
"실패는 성공의 루틴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일이든 목표한 기대만큼 달성하는 것은 드물다. 그렇다면 그것이 실패일까? 실패라고 하면 너무 노력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것을 성공의 루틴이라고 생각하자. "실패 - 반성 - 극복 - 성공" 이렇게 루틴이라고 생각하면, 실패하더라도 다시 할 수 있다.


김이나 × 규현 영상은 카카오엔 아직 안올라왔네요. 

 

[티저] 김이나X규현, 실패를 말하다 <싱어게인> 11/16(월) 첫 방송!

싱어게인 | [티저] 김이나X규현, 실패를 말하다 <싱어게인> 11/16(월) 첫 방송! #싱어게인 #김이나 #규현

tv.naver.com

김이나 작가님 
" 실패는 데이터라고 생각해요. "

일상에서의 작은 실패, 사업의 실패, 크고 작은 실패들을 거듭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데이터를 쌓으며 방향을 수정하며 가면 되니까 너무 두려워 말라.라는 내용이지요.

아무래도 회사 생활을 하신 분이라 더 와닿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규현님
"인생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시간들을 지워가면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로 채워가자" 

나한테는 언제 기회가 오나 하시며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언제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금의 나를 연마하며 준비하자



어떤 분들이 나오실 지 모르지만 그 간절한 마음들이 예쁘게 꽃피어지길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 일정


지난 7월 오디션을 마감하고
오는 11월 16일 (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