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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존리 신사임당 유퀴즈 방송 후기 "소비를 투자로 바꿔라", "부자처럼 보이려고 가난해진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존리님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웬걸, 너무 매력적이네요?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신사임당님 유튜브 채널과 유퀴즈 방송분 중
인상 깊은 부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임당 ×존리

 

소비를 투자로 바꿔라

도입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더라고요.

존리님 말씀 듣고 주식투자했다가
손해 보았다고 속상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대요.
하지만 존리님은 정작 비싼 커피는 사 마시고
본인에 대한 보상으로 명품백을 사는 데에는
아까워하지 않는 것이 되려 이상하다고 하십니다.

유퀴즈에서 

"부자처럼 보이려고 가난해진다"라는

명언을 남기셨었죠.


그런데 저는 사실
커피는 마시면 사라지는 것이니
존리님 말씀이 이해가 되지만
물품은 물건이 남고 향유할 수 있으니
괜찮지 않나? 싶었어요.

하지만 물건은 감가상각이 되는 것이다 보니
결국 버려지는 돈 임에는 틀림없네요.
명품백으로 재테크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결혼할 때 샀던 샤넬백이 계속 방치되다가
몇 번 착용한 것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걸
떠오려 보니 얼마나 맞는 말씀이신지요.

사놓고 태그 조차 떼지 않은 옷들 하며..
주옥같은 말씀들이셨습니다.

소비를 투자로 바꾸는 개념만 알아도
금융문맹을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주식만큼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는 없다.


자신의 노후 준비나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주식 투자가 유리하다고 덧붙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기에
수동적인 자산이라면
주식의 경우는
기업이 스스로 자산을 키우는 것이므로
성공확률이 높은 자산이라는 것이지요.

자녀의 미래를 위해 사교육비로 탕진하느니
주식을 사서 노후와 자녀의 미래도
함께 준비하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존리님께 현실을 모른다고
많이들 말씀하신답니다.

그런데 외국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하시네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주식을 이용하기도 하고,
이렇게 장기투자를 하는 분들이 위해 국가에서는
세금을 감면해준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아직 위와 같은 제도는 없지만
연금펀드를 통해 공제하는 제도는 갖추어져 있으니
세금을 많이 내는 분들은 넣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퀴즈 온 더 블록 × 존리

 

"사람들은 주식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고자 할 때 사라"

영상 초반에 유재석님이 삼성전자 주식을 구매해야 하는지 존리 대표님께 여쭤보았어요.

이 질문은 굉자히 잘못된 질문이라고 합니다. :(

2,000여개가 넘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산투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하셨죠.

이와 더불어서 주식 투자의 타이밍을 재는 것도 잘못된 투자 방법이라고 합니다. 

주식으로 성공하신 대표님의 말씀이라 굉장히 의외라고 느껴졌어요.

 

주식을 언제 어느 금액에 매수해야하는가?는 중요한 관심사죠.
저 역시 삼성전자 주식이 45,000원 할 때 사둘걸 그랬다고 후회하던 중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못 샀을 거예요. 주린이 이다 보니 언제 사야 하는 건지 타이밍을 전혀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주식은 절대로 타이밍을 잴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 마음 먹었을 때 바로 지르세요!

왜냐하면 주식은 단기매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보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존 리 님 말씀을 들으니 타이밍을 재는 것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 끝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단 사업성이 보이지 않을 때는 예외다."

sk텔레콤 주식을 3만 원에 사서

10년 후 440만 원에 팔았던 일화로 유명하시죠.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에서도 배당금 주식 투자를 소개한 적이 있지요.
저자는 배당금을 받아서 부동산 투자를 했던 것 같네요.


"공부 못 하는 애들이 부자 된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아이에게 주식을 사주라는 것이 존리님의 철학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주식을 사주었다는 뉴스를 많이 본 것 같네요.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에서도 아이와 함께 주식을 고른다라고 했던 구절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디즈니 주식을 사주었다고 말이지요.

요즘 트렌드가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것으로 변모한 데에는 존리님의 역할도 막대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회사들에 집중하라"

 

존리 추천주 .. 궁금하시지요?

유퀴즈에서 유재석님이 좋은 주식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여기서 존리 대표님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형 회사를 알려주셨어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회사인데도 주식을 살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주식을 구입하는 것은 그 회사와 동업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스타벅스 주식과 넷플릭스에 미니스톡으로 투자해보았어요.

 

 

사실 투자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소액 금액이지만, 어느 순간 금액이 커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마무리

존리님의 사상이 참 재미있어요.
김미경 강사님의
유튜브 채널에도 나오셨던 것 같은데
그것도 한번 찾아보려고요.
채널의 성격에 따라서 언급되는 부분들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당장에 존리님 책도 두 권 구매했습니다.
음.. 이건 소비가 아니라 투자겠지요?
정리해서 올릴 수 있도록
초심자도 읽기 쉬운 책이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서평]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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